서쪽하늘에 금성 샛별이 유난히 반짝이는 밤이다
대한패러팀에 진성이와 회원분과 삼겹살 파티에 불멍을 한다
아마도 살이 찌는 이유가 진성이 임에 분명한 것 같다
주말마다 바비큐에 술파티이니 조석으로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
진성이도 젊은 시절 산쟁이라 않을 때마다 이야깃거리가 많다
설악산 천화대 석주길도 알고 인수봉 취나드A길도 알고 있어 이야기를 하다 보면 3~4시간이 훌쩍 지나 버리고 마치 산쟁이시절 막영 하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
이런 센티함에 빠질 수 있는 이런 밤이 좋다
이런 밤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다
지난 시절 인수봉 바위에서 히말라야 눈밭에서 알프스 초원 위에서 보던 샛별이 오늘 문경에서 보이는 샛별과 변함없이 같은데 오직 변한 건 나 뿐이다
불멍 사진을 찍고 보니 에베레스트 등반 시 동상으로 잘랐던 발이 나왔네 이 또한 젊은 시절 나의 한 페이지이다


